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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댕겨왔어요~

yongpyong.jpg

매년 시즌권 끊다가 올해 쌩돈내고 댕겨왔습니다. 크하하하 ㅡ.ㅜ
작년초에 보고 올해 처음본 제 스키는 락커에 잘 짱박혀 있더군요.

전날 서울에 눈도오고해서 거기 눈올까바 좀 걱정했었는데,
온도는 좀 낮았지만, 날씨는 좋더군요. ^^
쌩돈낸 만큼 신나게 타다가 왔습니다.

첨간 여친도 무지하게 잘 배우더군요. 더더욱 신났습니다.
겁도 별로 없는지 보통 넘어지는 상황에서 버티며 신나게 달리다뉘.
깜짝놀랐습니다. 어쨌든 굿입니다요.

그리고 올해 용평보니깐 그린쪽에 많이 개선했더군요.
예전 뉴그린이 사라지고, 그 뉴그린과 그린사이의 숲을 싹 밀어버렸더군요.
이름하야 메가그린입니다.
또 리프트도 예전의 그 2인승도 아니고, “초”최신의 6인승 리프트더군요.
무지좋더군요. 빠르고, 앉을때 알아서 데려다주고.
그놈의 무거운 리프트 안전바만 빼구요. 아무도 같이 안올려줘..흐흑

골드쪽도 6인승으로 바꿨다던데, 그 덕에 어제는 거의 기다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사람이 작은건지, 리프트가 수용량이 많아진건지 쬐끔 애매하지만 뭐, 굿이었습니다.

터레인 파크쪽도 많이 신경써놨구요.
아, 곤돌라를 예쁘게 ㅋㅋ 레인보우처럼 빨주노초파남보로 하나씩 칠했더라구요!
기타 여러군데 쬠 신경많이 썼더라구요. 그룹이 바껴서 지원이 좀 빠방해졌나? 흐음

용평에서 올해 바뀐 부분들

슬로프는 실버랑 한두개 빼곤 거의다 오픈한거 같더군요.
골드 판타스틱은 미친듯이 눈뿌리고 있더군요.

몸은 쬠 뻐근해졌지만, 역시 노니깐 기분 좋군요. 또 가봐야겠습니다. 므하하~
그럼 이번주 또 신나게 달려볼까요~?


Posted by kaicy on January 10th, 2005 :: Filed under 끄적끄적

Up & Down (Milcho Leviev & Dave Holland)

Up & Down (1987)

Artist Milcho Leviev
Genre Jazz
Styles Post-Bop
Type live
Label M.A. Recordings

음악 한곡 추천입니다. ^^
역시 쉼터에서 놀다가 찾았습니다. ㅋㅋ 너무 좋네요.

피아노(Milcho Leviev)와 베이스(Dave Holland)만의 라이브 공연입니다.
불가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이라 그런지 피아노가 매우 깊고 진한 느낌이 먼저
다가옵니다. 물론 재즈다운 스윙도 풍부합니다. 베이스라인 또한 멋지게 잡아줍니다.

악기가 둘뿐이지만, 매우 풍성한 느낌이 드는 연주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소규모 공연입니다.

일본에서 실황연주한 걸 녹화한 앨범이라네요.
찬찬히 한번씩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음악듣기(새창으로 뜹니다.)

쉼터에 있는 앨범추천글


Posted by kaicy on January 3rd, 2005 :: Filed under 들을거리

달빛이 소녀를 잉태시켰대요! 루나파파 (Luna Papa)

lunapapa_1.jpg

루나파파 (Luna Papa, 1999)

12월 마지막날 떠들석한 온갖 시상식이 끝난후
KBS독립영화관에서 특집으로 방송해준 영화입니다. ^^

전혀 사전정보없이 보게되었는데, 보는 내내 도대체 배경이 어딜까 하고
궁금해 했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특이한 문화라니.
동양과 서양이 절묘하게 섞여있는 느낌과 독특한 생활상.

처음에는 배경을 보면서, 이거, 남미다, 아니다. 아프가니스탄 아니냐? 하고 이리저리
상상을 펼치다가 마지막에는 이스탄불이란 말이 나오길래, 아 이건 터키다 하고
결론지었습니다.

오늘 다시 뒤져보니, 터키는 아니고,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Tajikistan) 출신의
감독이 만든 영화이며, 촬영장소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의
여러곳이라는군요.
그리고 그 바다는 지중해가 아닌 카스피해라고 합니다. ^^ 언어도 러시아어.
왜 이리 영화내용보다 사소한 것에 집착을 하는가 하면, 영화를 보는 104분 내내
독특하면서도 생소한 영상, 생활상, 언어등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기때문입니다.

동화같은 내용과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등장인물들.
또한 아름다운 배경과 영상들.
얼떨결에 2004마지막날 밤에 영화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

늦게나마 자료와 함께 글 하나 써봅니다.
기회가 되면 꼭 보시기를. ^^

영화 정보 : 35mm/컬러/104분
감 독 : 바크티아르 쿠도이나자로프(Bakhtyar Khudojnazarov)
출 연 :
슐판 카마토바 Chulpan Khamatova (Mamlakat)
모리츠 블라입트로이 Moritz Bleibtreu (Nasreddin)
아토 무카메자노프 Ato Mukhamedzhanov (Safar)

수상 내역
▶ 1999년 낭뜨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 2000년 부뤼셀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 2000년 동경영화제 최고예술공헌상
▶ 2000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 관객상 수상

시놉시스 / Synopsis

카스피해에 위치한 작은 마을 파코. 이곳에 17세 소녀 말라카와 아버지 자파르, 전쟁의 후유증으로 정신이 이상해진 오빠 나자르딘이 살고 있다.
탐 크루즈를 흠모하며 셰익스피어 극에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인 말라카는 항상 극장 주변을 맴돈다.

어느 달빛이 고요한 어느 날 밤, 숲 속에서 한 남자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인다. “난 탐 크루즈와 친한 친구죠” 말라카는 어두운 숲 속에서 그 남자와 신비로운 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침, 남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기억나는 건 어둠 속에서 속삭이던 목소리 뿐…이 후 말라카는 임신을 하게 된다. 가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말라카는 아빠, 오빠와 함께 아기의 아빠를 찾으러 나서는데…

lunapapa_4.jpg lunapapa_3.jpg


Posted by kaicy on January 3rd, 2005 :: Filed under 볼거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5년의 시작입니다.

먼저 인사부터. ^^
집안에 있는 인형녀석들입니다. (여건상 다 출연 못했어요 ㅡ.ㅡ;)

개인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는 한해입니다.
모두모두 소원성취하고 건강하세요~~!


Posted by kaicy on January 1st, 2005 :: Filed under 끄적끄적